성주군은 제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환경인 초청 강연회 및 환경 관련 사진 전시, 이천변 및 상수원보호구역 정화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5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 새마을협의회 성주군지부, 향토부대, 성주농공단지 입주업체 임직원 등 1백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천변 및 상수도보호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환경보전 실천 다짐 대회를 가졌다.
생활주변이 오염실태를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실시한 이번 하천정화활동은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변에 떠내려 온 농산페기물과 생활쓰레기 등 약 2톤을 수거해 성주의 식수원인 이천의 수질보전 및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각 마을별 주요하천에 대해 자체 정화활동을 동시에 실시해 주민들에게 환경이 중요성을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군은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자연환경 보존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난 2일부터 지난 7일까지 군청 현관에서 주요오염 현장 및 환경보전 홍보 대상 사진 등을 전시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