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면민의 체력증진과 친목도모를 위한 대가면체육회 이사 단합대회가 지난 7일 대성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이창우 성주군수, 한동인 대가면장, 김기대 도의원, 조상용 군의원을 비롯한 관내 지역기관단체장과 대가면 체육회 이사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농협한마음 여성풍물패의 풍물놀이 공연과 함께 19개조로 나뉘어 윷놀이 대회를 열었다.
특히 금년에는 시대의 조류에 맞춰 최초로 여성이사가 26명이 선출된 가운데, 함께 자리해 대가발전을 위한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한동인 면장은 대회사에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지도와 편달을 아끼지 않으시는 체육회 이사님들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가 대가면민의 화합과 단결의 한 마당이 되어 면의 발전을 앞당기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창우 군수는 『군이나 면 모두 한마음이 되어야 발전하고 뜻이 맞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는 것은 일치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모두 한마음 한 뜻으로 대가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기대 도의원은 『유서깊은 큰집(大家) 대가고을에서 6월 녹음방초의 향기를 맡으며 그간의 실력을 발휘하는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조상용 군의원은 『대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더 나은 발전을 위한 화합과 발전의 자리를 마련한데 기쁘다』고 전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