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1회 성주지역 학력경시대회가 오는 21일 성주고등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성주군교육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성주고등학교가 주관, 성주교육청·성주신문사가 후원하고 있는 이번 경시대회는 성주군교발위의 설립 취지에 따라 관내 중학생의 학력향상에 도움을 주고 학습에 대한 의욕과 자신감을 높여줌과 동시에 명문고등학교 육성의 기틀을 삼고 장학생 선발의 다양성을 고취하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 5월 한달간 성주군교발위 사무국으로 참가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현재 성주중 1백17명을 비롯해 성주여중 97명·초전중 55명·수륜중 12명·용암중 9명·가천중 8명·벽진중 6명·명인중 5명으로 관내 8개 중학교 총 3백9명의 학생이 참가신청을 한 상태로, 국어·수학·영어 3과목으로 평가하게 된다.
참여학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각 과목별 1명씩 교과별 성적우수상 수상자에게 각각 10만원을 장학금으로 수여하고 전교과 종합상으로 금상 1명에는 30만원을, 은상 2명에는 20만원을, 동상 3명에는 각각 1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장려상으로 학교별로 약간면을 배정, 10만원을 장학금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입상자 특전으로 성주고에 진학할 경우 장학생 선발기준에 의한 교발위 장학금 약간 명과 우수 대학 입학 시 입학금 및 등록금(서울대 진학 시 4년간 입학금·등록금 1천만원, 연·고대 본교 진학시 3백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