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하키쥬니어대표 선수이자 성주여고 하키팀의 대들보인 한혜령(사진 좌, 3년), 김진주(사진 우, 3년)학생은 차후 여자하키 국가대표선수로 활약할 꿈나무들로 굵은 땀방울로 연일 연습에 한창이다. 고1 후반기 주니어대표 선수로 선발된 후 매년 동·하계 합숙훈련에도 참가하고 있는 두 학생은 지난해 열린 제21회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와 한국 중·고 연맹 회장기 하키대회에서 전국제패 2관왕과 지난 5월에 개최된 협회장기 전국하키대회 준우승에서 큰 역할을 했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하키를 짊어지고 가게 될 인재들이다. 여고 하키팀 신혜경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체력조건과 탁월한 개인 기량 등 선수로서의 자질도 우수하지만 특히 선수 개인의 인성과 성품이 성실해 운동뿐만 아니라 학업도 열심히 하는 모범적인 선수』라고 자랑을 잊지 않았다. 여고하키팀 초대하키멤버로 주니어대표와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은진 선수등의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하고 있는 성주여고 하키팀은 금년만해도 졸업생 5명 중 4명이 한국체대, 인제대 체육과, 경주시청 실업팀에 들어가는 등 하키 후진양성에 구심점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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