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는 안전사고 없는 고장을 만들고자 오는 26일까지 성묘와 벌초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예방홍보와 긴급 구조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추석을 앞두고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가운데 성주·고령은 8월에만 벌에 쏘이는 사고 6건 등 총 안전사고 15건이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9월은 벌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인 만큼 벌초 시 벌집을 건드리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안전 장구 착용은 물론 살충제나 백반 등을 미리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