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초전초등학교(교장 이덕주) 강당에서 ‘과학교육 시범교육청 운영 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양영문 교육장, 김득호 칠곡 교육장, 천태오 과학산업교육과장(道 교육청), 관내 교장 및 교사, 교육위원, 운영위원 등 1백20여명이 참가해 수업 참관을 비롯한 다양한 특강을 듣는 다채로운 시간을 가졌다.
양 교육장은 성주의 역사를 소개하면서 “국가의 경쟁력은 오직 인재 양성뿐이다”면서 “관내의 학생들이 지역의 인재로 거듭나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은숙 장학사의 ‘과학체험활동 지원을 통한 과학교육의 활성화’와 윤주학(초전초) 교사의 ‘과학과 심화학습 활동 실천을 통한 탐구 능력 신장’, 김은희(초전중) 교사의 ‘과학 체험 활동을 통한 창의력 신장’을 각각 운영의 개요, 실태 분석, 운영결과, 결론 및 제언 등의 설명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임성민 대구대학교 교수는 ‘초·중등 과학교육 활성화와 탐구’의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한편 지난 8월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된 ‘제53회 전국과학전람회’물리 부분에서 초전초등학교의 여대희(6년) 학생이 특상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