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이창우, 이하 교발위)는 지난 22일 郡 상황실에서 ‘중3 진학 담당교사·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영문 교육장, 중·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 교발위 임원,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발위 시책사업(장학사업, 초등학교 영어 등 특기적성 교육 지원, 학력경시대회, 중·고등학교 학력신장 사업, 명문고 육성 지원, 교사연구비 지원 등)의 세부적인 설명과 성주고·성주여고의 진학 설명회를 비롯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교발위 임원들과 학부모·진학교사와의 질의 응답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군수는 “이번 간담회는 지역 교육의 미래와 현주소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며 “장학금 지급 등 획기적인 교육 시책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
양 교육장은 “학부모의 지나친 교육열은 학생들에게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면서 “무엇보다 학생들의 마음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성주 교육이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었다.
교발위는 1997년 7월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자 전국 최초로 위원회를 출범해 장학사업과 명문고 육성·학력신장사업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지역 교육발전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한편 교발위 관계자는 “관내 고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남녀고등학교의 균형적인 발전을 모색할 계획이다”면서 “장기적인 지역의 교육 발전을 위해 초·중학교 교육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