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道 환경노래 부르기 경연대회’가 지난 19일 구미 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경연 대회는 우리의 소중한 자연환경 속에서 음악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자연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인식을 심어주고자 개최됐다.
이날 구미시립합창단과 생활체조어린이스포츠댄스팀·형일초등학교 관악합주단 등의 특별공연이 이어져 더욱 열띤 무대를 연출하기도 했다.
관내에서는 성주초의 탁진아 어린이 외 33명, 중앙초의 박위화 외 12명이 참가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학교수 등 음악전문가들이 심사위원을 맡아 음정, 박자, 악상표현, 태도 등 공정한 심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자연보호 발상지인 구미에서 개최되어 참가자들에게 한층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