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형 참외하우스’ 개발, 보급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19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연구용역은 성주에서 시설참외 재배에 가장 적합한 하우스를 개발하고, 참외 생산에 있어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에 적합한 성주형 참외하우스를 시범 보급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 1억5천만원 전액 국비로 지원하는 이번 용역은 지난 3월부터 금년 말까지 경북대학교(연구책임자 이기명 교수)에 의뢰해 시설참외 재배 하우스 구조면에서 내구성·투광성·보온성·작업성·위생성 등이 가장 적합한 하우스를 개발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개발된 하우스는 재배기술,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시범사업을 통한 파급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홍 소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참외하우스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참외산업발전의 초석이 되어 안정적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과 함께 “작업의 생력화와 최적의 생육환경 및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하우스병을 예방함으로써 건강증진과 수량 및 품질향상으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도 효과”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