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이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07년도 숲가꾸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숲가꾸기 부문에서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성주군은 올해 2천여ha 산림에 대한 천연림 보육 및 개량과 어린 나무 가꾸기, 덩굴제거, 풀베기 등 산림자원 증대사업을 펼쳐왔다.
또한 산림바이오매스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청년실업자들에게 일자리(연인원 3천여명)를 만들어 주고, 숲가꾸기사업 시 발생하는 부산물로 톱밥을 생산하여 관내 농가에 지원하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에 땔감을 나눠주기도 했다.
郡은 이와 같이 숲가꾸기사업에 대한 기술적 추진과 사업의 적정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2007년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는 기쁨을 안게 됐다.
최재봉 산림과장은 “이번 수상은 ‘숲에 미래가 있다’는 사명감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군민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산림행정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직원들의 자긍심이 높이 평가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산림의 경제·환경적 가치증진을 위해 우리 숲을 가꾸고 지키는데 열과 성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