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대통령선거가 이제 일주일 여 앞으로 다가왔다. 17번째 우리의 큰 일꾼을 뽑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아 남은 선거일정과 대선주자들의 간단한 신상명세, 그리고 투표하는 방법 등 선거과정에서 지역민이 알아두면 유익한 내용들을 엮어본다.【편집자 주】 *성주군 유권자 ‘3만8천3백11명’ 인구수 4만5천7백53명 대비 83.7% 12월 1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통해 향후 5년 간 우리나라를 이끌 새 지도자가 선출될 전망이다. 금번 대선에 참가할 유권자수는 총 3천7백67만1천4백15이며, 이 중 경북지역 유권자수는 2백9만8천8백34명이고 지역 유권자수는 3만8천3백1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재형)에서는 대선 예비선거인명부를 작성한 결과 군내 유권자수는 남자 1만9천2백90명, 여자 1만9천21명으로 총 3만8천3백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선거인명부 작성기준일 현재 인구수인 4만5천7백53명 대비 83.7% 수준이다. 지역별 선거인수를 살펴보면 △성주읍이 1만3백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선남면이 5천7백77명 △초전면 4천4백55명 △용암면 3천3백87명 △벽진면 3천1백54명 △월항면 3천76명 △수륜면 2천9백15명 △대가면 2천3백31명 △가천면 1천8백34명 △금수면 1천53명 순이다. 확정된 부재자 신고인수는 남자 7백38명·여자 2백73명으로 총 1천11명으로, 선거인수 대비부재자 신고인수 비율은 2.6%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부재자투표는 오는 13일과 14일 성주군선관위 2층에 설치될 부재자투표소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대통령선거, 누가 뛰고 있나(12.10. 현재) (기호-소속정당, 성명, 학력, 경력, 병역신고사항, 현체납액, 전과기록유무 순) 1-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54),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졸업, 통일부 장관, 군복무를 마친사람, 0, 없음 2-한나라당, 이명박(66),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민선3기 서울특별시장, 군복무를 하지아니한 사람, 0, 1 3-민주노동당, 권영길(66),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졸업, 전 민주노동당 초대대표, 군복무를 마친사람, 0, 없음 4-민주당, 이인제(59), 서울대 법과대학 졸업, 노동부장관, 군복무를 마친사람, 0, 없음 5-국민중심당, 심대평(66), 사퇴 6-창조한국당, 문국현(58), 서울대학교 대학원 경영학석사,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군복무를 마친사람, 0, 없음 7-참주인연합, 정근모(67), 미시간주립대대학원 이학박사(2년6월), 과학기술처 장관, 군복무를 하지아니한 사람, 0, 없음 8-경제공화당, 허경영(60), 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15대 대선후보, 군복무를 마친사람, 113,190, 없음 9-새시대참사람연합, 전관(63), 육군사관학교, 학생중앙군사학교장, 군복무를 마친사람, 0, 없음 10-한국사회당, 금민(45), 독일 게오르크 아우구스트대 법학석사, 사회비판아카데미 이사장, 군복무를 하지아니한 사람, 0, 없음 11-화합과도약을위한국민연대, 이수성(68), 서울대학교대학원 법학박사, 국무총리, 군복무를 마친사람, 0, 없음 12-무소속, 이회창(72),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국무총리, 군복무를 마친사람, 0, 없음 *후보자 자질, 토론회에서 비교해요 오는 19일 실시되는 대선 후보자토론회가 아래와 같이 KBS와 MBC를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12.19-투표는 이렇게 하세요 올해 대선에는 역대 최다인 총 12명이 후보등록을 실시한 가운데, 등록마감 이후 투표용지를 인쇄했다. 따라서 후보등록 후 사퇴 등으로 후보자격이 없어도 투표일 받게 되는 투표용지에는 이름이 남을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선관위는 투표소 입구에서 후보자 사퇴를 알릴 계획이지만 유권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번 대선에서의 투표방법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살펴본다.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투표시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준비물: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여권 등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붙어 있는 신분증명서 중 하나는 꼭 갖고 가야 한다 10일부터 모든 후보자 핵심 선거공약 공개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 꼼꼼히 비교하세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현철)는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유권자가 후보자 선택의 기준이 될 정책·공약을 쉽게 비교·평가해 볼 수 있도록 주요 7개 정당의 10대 기본정책과 20대 선거공약을 지난 7일부터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정당정책비교프로그램(http://www.nec.go.kr:8088/3pweb) 및 정치포털사이트(http://epol.nec.go.kr)에 공개 하고 있다. 정책과 공약을 공개한 정당은 국고보조금 지급대상인 대통합민주신당, 한나라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국민중심당, 창조한국당, 참주인연합 등 7개 정당이다. 선관위는 이미 지난 11월 15일부터 경제·민생, 사회·복지, 교육·환경, 정치·행정, 외교·안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모두 20개 항목의 정책이슈에 대한 정당별 입장을 게시했으며, 이번에 추가로 각 정당의 10대 기본정책과 20개 대선공약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유권자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정당·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더욱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를 비교·평가하여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선택하는데 중요한 판단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선관위는 이번 대선에 출마한 모든 후보자로부터 핵심공약 20개씩을 제출 받아 이를 지난 10일부터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공개하며 유권자들에게 각 정당과 후보자의 정책을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여 정책선거 실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