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드림악단(회장 이기원)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연주회를 통해 모금한 2백7십5만 원을 경상북도 공동모금회 창구인 읍사무소를 통해 지정기탁 했다.
지난달 31일 종무식이 열리던날 드림밴드 회원들은 읍사무소(읍장 김두현)를 방문해 연주회를 통해 모금한 현금과 라면 10박스를 전하며 이 중 150만원은 성주군장애인연합회에 지정기탁하고 95만원은 공동모금회에, 라면과 현금 30만원은 생활이 어려운 월항면 모씨에게 전달해 주도록 의뢰했다.
성주드림악단은 2005년 결성되어 관내 행사 등에 무료로 출연하며 평소연습한 곡들을 연말에 동호인들에게 발표를 겸해 식사와 음료를 제공하며 이날 모금한 돈을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왔다.
2005년과 2006년에도 230만원과 240만원을 모금하여 성주군장애인연합회에 전달한 바 있는 드림악단은 11명의 회원들이 각자 본업에 충실하며 여가시간에 음악을 통해 취미생활을 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음악을 통해 무료봉사를 계속해 오고 있다.
한편 음악인들의 연합회를 결성키 위해 2007년 11월 경상북도에 `성주군예술단체연합회`란 이름으로 사회단체 등록을 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