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에서는 금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제11호 태풍 ‘나리’ 수해복구사업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이는 예산 절감과 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읍·면 직원들에 대한 토목 설계기술을 습득케 하여 시설직 공무원의 전문기술을 향상시키자는 취지에서 시행하게 된 것.
따라서 지난 14일부터 내달 29일까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군청 및 읍·면 시설(토목)직 공무원 14명을 3개조로 편성하고 설계에 돌입했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사업마다 공사를 조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금년도 소규모주민숙원사업 및 제11호 태풍 ‘나리’ 수해복구사업은 총 1백63건 44억3천만원(도비보조 5건 2억2천만원, 자체사업 1백18건 33억3천만원, 수해복구사업 40건 8억8천만원)을 투입해 마을 안길 및 진입로 정비, 수해복구사업 등을 시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