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분 생활체육 에어로빅 회장(48)은 지난 20일 46만원 상당의 전축을 기증했다.
평소 음향시설이 좋지 않아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오자 이 회장은 전축을 기증하고 성주 에어로빅이 활성화되기를 기원했다.
이 회장은 『에어로빅은 남녀노소할 것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임을 강조하고 『많은 사람들이 에어로빅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면서 생활체조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통 위원이기도 한 이영분 회장은 농기구 대리점을 운영하는 남편 이기상(53)씨와 함께 작년 군에 예초기 10대를 기증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