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에서는 관내 참외하우스에 대한 폭설대비 행동요령을 발표하고, 피해예방을 위한 활동에 돌입했다.
郡의 비닐하우스 면적은 3,839ha(5만7천여동)로, 폭설시 하우스 붕괴 및 작물 동해로 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눈이 예상될 때와 내릴 때 농가의 행동요령을 다음과 같이 안내했다.
△눈이 예상될 때는
·TV, 라디오를 통해 대설특보 상황을 주의 깊게 듣기
·마을별, 작목반 별 비상연락 및 제설작업체제 구축
·휴경 비닐하우스 비닐 미리 벗기기
·하우스 보강 지주대 및 바닥지지판 설치
·강풍에 날리지 않도록 비닐끈 견고히 묶기
△눈이 내릴 때는
·비닐하우스 위 눈이 쌓이지 않도록 제설작업 지속 실시
·시설붕괴 우려 등 급박한 경우 비닐 찢기를 당부하고 있다.
앞으로 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풍속·적설량 등 성주지역에 맞는 내재해형 비닐하우스를 개발하고 확대 보급하여 농가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한 걱정을 덜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