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경북지부는 지난 19일부터 5일간 성주군보건소에서 우리 군 저소득민을 위한 2003년 위·간암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이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암검진을 통한 암관리사업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주민에 대한 암질환의 예방 및 암환자 사후관리를 강화하여 주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코자 위함으로 40세 이상 남·여 의료수급대상자 중 희망인원을 접수받아 위암검사에 1백64명이, 간암 검사에 57명이 각각 검진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며 『평소 이상을 느끼지 않았더라도 기회가 될 때 검진을 받아 건강한 노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4월에는 24일부터 이틀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자궁암 검사에 1백 40여명이 유방암 검사에 1백47명이, 골다공증 검사에 1백60여명이 각각 검진 받기도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