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에서는 올해 벼 정부 보급종 공급량을 전년 92톤 대비 118% 확대한 108.84톤으로 확정했다.
이는 2008년 보급종 예시량 97.2톤 중 8가지품종 오대벼·운광벼·화영벼·일품벼·추청벼·새추청벼·동진1호·주남벼에 대해 적량의 보급종이 신청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한 결과이다.
郡에서는 쌀브랜드화를 촉진하고 고품질 안정적 생산과 소비자의 기호도에 부응하는 밥맛 좋은 쌀생산에 최대 역점을 둘 것이다.
각 품종별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조생종인 오대벼 1.28톤·운광벼 1.40톤·중생종인 화영벼 33.26톤이며, 중만생종인 일품벼 24.82톤·추청벼 1.26톤·새추청벼 5.86톤·동진1호 4.06톤·주남벼 36.9톤으로 보급종을 확정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방비 3천2백만원을 확보해 포대(20Kg)당 4천5백10원씩 지원함으로써 쌀생산농가의 종자구입 부담을 덜어줄 계획으로, 벼 보급종 농가공급가격은 20Kg(포대)당 2만6천5백원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복과 병해충에 강하고 수량성이 높아 농업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남벼는 68.9톤을 신청해 타 시·군과 도에서 생산한 남는 수량을 최대한 확보토록 하고, 부족분을 대비코자 자체 벼 종자 증식포에서 생산한 7.2톤을 보급종이 모자란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