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이창우)은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종합상황관리반, 민원실운영반, 사회복지반, 쓰레기처리반, 물가지도반, 산불방지대책반, 도로정비반, 재해대책반, 의료지원반의 9개반 2백65명으로 ‘설 명절 상황유지반’을 편성해 출향인과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주력한 가운데, 한 켠에서 외롭고 어려운 명절을 보낼 이웃에게도 인정이 넘치는 명절 분위기를 선사할 취약계층 설맞이 지원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郡은 명절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활기찬 지역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연휴 전까지 가로등 일제점점·정비를 완료했으며, 연휴기간인 오는 6일부터 8일까지는 공원묘원 안과 입구에 안내원을 배치해 안전한 성묘길로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주민 대이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요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24시간 재난상황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비상급수대책, 특별교통대책, 도로안전관리대책, 산불방지대책, 군민진료대책 등 지역민의 편의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아울러 설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안정화 및 개인서비스요금 부당인상을 억제해 검소한 명절분위기를 조성코자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원활한 연료공급체계 확립을 위한 설맞이 가스·유류 안정 및 수급대책도 함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연휴 중에는 사업장 및 환경단속기관의 휴무로 인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관리·감독 여건이 취약하다고 판단,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특별 감시하고 있으며 쓰레기 관리대책 병행 등 환경오염방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관련기사=== *설 연휴에도 불법 주·정차 ‘안 돼’ 오는 8일까지 주·야간(오후 10시) 특별 단속 성주군에서는 오는 8일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내방객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와 이로 인한 교통체증을 우려한 때문으로, 교통질서 특별지도 단속반을 편성·운영해 교통흐름을 원활히 하고 내방객들에게 우리군의 쾌적한 교통이미지를 제고코자 한다. 郡에서는 공무원과 주·정차 단속요원 10명이 총 3개조로 나뉜 가운데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10일 간 특별단속을 시행 중으로, 주간에는 오후 2시부터 5시(연휴기간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 야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단속에 나서고 있다. 단속구간은 △경산1교(성밖숲)↔성주군청↔자동차학원사거리 △관운사↔참외원예농협↔군민회관↔KT △(구)우시장↔담배인삼공사↔한전사거리의 3개구간으로, 특히 대명철공소, 축협사거리, 교차로 및 횡단보도를 중점 단속하고 있다. 특히 △주·정차 금지표지판이 있는 곳 △횡단보도로부터 10m 이내 △주차금지 노면표시(주황색실선)가 있는 곳 △안전지대로부터 10m 이내 △교차로 및 소방시설로부터 5m 이내에 주·정차하는 경우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차량 발견 시 우선 주차가능지역으로 이동토록 유도한 후 이행하지 않을 시 일괄 단속한다”며 “단속스티커는 차량 전면 또는 후면 유리에 부착해 운전자가 보기 쉽도록 한다”고 밝혔다. *가스·전기 특별 안전대책 시행 郡은 설을 앞두고 각종 에너지관련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설 연휴대비 ‘가스·전기시설 특별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버스터미널·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시설·국민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사회취약계층, 액화석유가스 충전소 및 판매업소·집단공급시설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자체 보완토록 사용자에게 통보하고, 법적 기준에 미달하는 중요사항은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할 방침”이라며 “전기 및 가스사용자에게 안전사용 요령 안내를 함께 해 안전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깨끗한 고향 이미지 심는다’ 郡은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7일 간을 설맞이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설정했다. 이 기간 취약지역과 다중집합장소·생활주변 등 2백56개 지역에서 사회단체·기업체·학생·공무원·주민 등 7천3백여명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설맞이 환경대청결활동을 전개했다. 기간 중 마을별로 청결활동 일자를 지정해 ‘깨끗한 우리마을 만들기’, ‘내집앞, 내상가앞, 내직장앞 내가 쓸기 운동’, 고속도로변, 국·지방도, 하천변 등 불법쓰레기 투기지역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전개 중이다. 또한 마을주변과 농경지 폐비닐 수거활동, 벽보·현수막·입간판 등 불법광고물 정비 활동을 전개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정감이 가는 고향이미지 제고 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키로 했다.
최종편집:2025-05-15 오후 05:3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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