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의장 이창길) 새해 첫 임시회가 지난 12일부터 8일 간의 회기로 열렸다.
군의회는 제144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12일 개회식에 이어 가진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을 선출했고, 13일부터 19일까지 집행부 전 실과소에 대해 금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질의·답변을 통해 군정현안을 파악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13일 기획감사실, 총무과, 재무과, 민원봉사과 △14일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환경보호과, 새마을개발과 △15일 산림과, 건설과, 재난관리과, 허가과 △18일 친환경농정과, 문화체육정보과, 문화예술회관, 보건소에서 각각 업무를 청취했다.
회기 마지막날인 19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농업기술센터에 대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은 후 정영길 의원이 대표의원 발의한 성주군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성주군수가 제출한 郡 여비지급조례 전부개정조례안, 郡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郡 제증명 등 수수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郡 참외생태학습원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郡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사용료면제 동의안을 각각 의결하고 폐회했다.
한편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 의장을 대신해 의사진행을 맡은 이성훈 부의장은 개회사에서 “8일 간의 회기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추진하게 될 각종 주요군정계획에 대한 보고와 각종 의안을 처리하는 회기”라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에서 계획한 군정의 주요사항에 대해 그동안 쌓아온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군민의 시각에서 세밀히 살펴보고 군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훌륭한 시책에 대해서는 적극 도와달라”며 “또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방안을 도출해 군민의 뜻을 충실히 반영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