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제일의 야생화 메카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이 2개월 여의 새단장을 마치고 지난 16일 개원했다.
성주군(군수 이창우)이 조성한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2007년 한해(1∼11월) 약 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성주군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지난 2006년 개원이래 종합전시관·유리온실·야외전시원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있다.
이번에 보완된 시설로는 郡 홍보를 위한 성주의 대표적 관광지·역사·고시조·가야산 이야기 등이 있으며, 또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상설전시관을 설치했다.
또한 자연학습장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식물표본 30여점·곤충표본 50여점·황조롱이의 생태 등을 보완 전시함은 물론 성주의 12개월 간의 풍경과 열두달 식물 이야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추가 설치해 식물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휴식을 느끼도록 했다.
최재봉 산림과장은 “가야산야생화식물원은 전국제일의 야생화 메카로서 관광자원화 함은 물론 21세기 생물자원화 시대에 대비해 야생화 관련 산업·학술 소득개발의 연구기지로서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식물원 안내 및 단체예약은 전화(054-931-126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