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이상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8일간에 걸쳐 경북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새해 업무보고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도민민생 관련 각종 안건을 처리하기 위해 제220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도의회는 지난 13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김관용 도지사와 조병인 도교육감이 출석한 가운데 2008년도 새해 업무보고를 받고,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은 상임위 활동으로 각 실·국·본부별로 업무보고 및 안건처리, 경북도내 사업소에 대한 현지확인을 전개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환경행정 기능이 비효율적으로 분산돼 있어 주민불편을 초래함으로써 이를 광역 또는 기초자치단체로 일원화해 환경행정의 일관성·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김수용 의원 외 34인이 제출한 ‘환경행정관리 일원화 촉구 결의안’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에 대하여 심사했다.
오는 20일 오전 11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그동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처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