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28일 2007년도 군정주요업무에 대한 자체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군정운영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 향상을 위해 부서별로 추진한 업무에 대해 대학교수 등 평가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평가회의에서는 전략과제 75건, 핵심업무 1백88건에 대해 부서별 자체평가 결과를 전문 분야별로 심의·의결했다.
대부분의 핵심사업은 목표 초과달성으로 군정이 원활하게 추진됐으며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9천2백69억원이 투입된 중부내륙고속국도의 역사적 개통으로 지역인프라 구축, 2007 성주참외축제의 성공 개최, 참외규격상자 사용,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개장은 큰 성과로 거론됐다.
또한 재정경제부 주관 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 최우수상 수상 등 17개 분야에서 포상금 3억3천만원, 국비 72억원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양한 한해로 평가됐다.
아울러 민원실을 찾는 민원인 편의도모를 위한 민원안내도우미 운영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왜관∼성주 간 국도의 도로표지판에 성주군 관광명소(가야산국립공원, 한개마을 등) 표기, 문화재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와 소방 매뉴얼 자체 정비로 지역 문화재를 보호하는 등 군정추진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