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특화작목인 성주참외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달 28일 현장교육을 전개했다.
이번 교육은 용암면 문명리 애향회 작목반(반장 임근환)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작목반원 45명을 대상으로 당면한 참외포장 비배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했다.
김호동 참외기술담당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고온현상에 따른 과번무 현상 대책과 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 참외 바이러스방제 대책 및 농약안전사용 요령 등 당면한 영농기술에 대해 영농현장에서 맞춤형 농업인교육을 전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은 “영농현장에서 당면한 비배관리에 대해 핵심적인 재배기술을 배움으로써 참외농사에 크게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도 “수시로 품목별 상설교육을 실시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