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공립어린이집이 고품질 보육서비스를 자신하고 나섰다.
여성가족부에서는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평가인증제도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기에 관내 공립어린이집 전원(성주, 창천, 벽진, 초전, 들사랑)이 참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시설 평가인증제’는 보육시설의 운영현황 및 서비스 수준 점검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로, 참여를 신청한 시설에 한해 자체점검과 전문가에 의한 현장관찰, 인증심의 등의 평가를 거쳐 기준에 적합한 시설에만 인증서를 발급해 주고 있다.
이때 평가는 보육시설 환경을 비롯해 운영관리, 보육과정, 상호작용, 건강과 영양, 안전, 가족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라는 7개영역에서 80개의 항목을 점검한 가운데 진행되며, 인증을 통과하면 여성가족부장관이 서명한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발급받게 된다.
김창수 郡 사회복지과장은 “평가인증을 받는 것은 국가로부터 안심하고 믿고 맡겨도 좋은 시설이라는 검증을 받는 것”이라며 “이에 어린이집은 신청에 앞서 육아 프로그램 운영, 육아의 안전과 건강, 교사의 전문성 등 전반적인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