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성주’ 실현을 위해 전 공직자가 발벗고 나섰다.
성주군은 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1인 1사 공무원 후견인제’를 전면 시행하면서, 시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 간을 집중방문 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 기간 7급 이상 1백77명 전 공직자가 지정업체를 방문해 건의·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그 결과를 시책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道와 공동으로 제작한 ‘2008년 중소기업 지원 책자’를 업체에 전달하고 공직자도 지원시책을 숙지토록 했다.
이 책자에는 경상북도, 중소기업청, 국세청, 금융감독원, 기술 및 신용보증기금 등 16개 기관의 시책이 총망라되어 있어 기업체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창우 군수는 “올해를 ‘기업하기 좋은 성주 만들기’의 원년으로 삼을 것”을 선포하며 “1인1사 후견인제 시행은 물론 기업지원팀 구성을 통해 기업홍보 활동, 시장개척단 및 무역박람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중소기업 제품 전시와 홍보물 제작 등 적극적인 시책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상북도와 연계하여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전략상품 토탈 마케팅 지원, 해외 기술 수출입 지원, 해외 시장조사 지원, 통역 및 번역 지원, 수출 보험료 지원 등도 적극 검토해 나간다는 계획”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