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성주출장소에서는 올해 농산물안전성을 점검하기 위해 정밀분석 2백75건(지역특화품목 50, 중점관리품목 24, 쌀소득직불제 11, 친환경인증 97, 중금속 65, 기타 28)과 간이분석 1백건을 실시하는 등 조사를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성주를 대표하는 지역특화품 참외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조사를 강화해 성주의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성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학교급식 및 집단급식 재료에 대한 안전성조사, 병원성미생물, 생식채소에 대한 식중독균 조사 및 폐 광산지역 중금속조사도 확대해 안전성 취약시기에 취약지역을 집중 단속하여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며, 부적합 출하자의 경우 시·군 및 행정기관과 유기적 관계체제를 확보하여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권혁일 소장은 “추진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시·군, 농협, 소비자단체 및 생산자단체와의 합동 시료수거를 실시하겠다”며 “또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지 않은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농업인에게 안전사용기준을 철저히 준수토록 교육을 강화해 고품질 농산물 출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