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최운규)는 금년 우기철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시 탐방로를 전면 폐쇄한다고 밝혔다.
먼저 산행에 앞서 기상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악기상이 예상될 경우 산행을 삼가고 산행도중 집중 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즉시 하산해야 하며 계곡 물이 불어나 건널 수 없는 경우에는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후 계곡물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거나 탐방로 상에 약 250M 간격으로 설치돼 있는 다목적위치 표지판(현 위치, 전화번호 등 표기)을 확인 후 구조 요청해야 한다.
또한 산행에 필요한 통신장비, 비상식량, 여벌의 옷 등 등산장비를 휴대하고 음주나 단독산행 삼갈 것을 당부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