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서는 3.19일 오전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해맞이 공원에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도청 및 영덕군공무원, 도내 유관기관 단체, 임업인 등 7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범도민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무심기 장소는 지난 97년도 산불 피해지역으로 해맞이 공원 내 2ha에 동해안 경관조성을 위하여 산 벚나무, 이팝나무 등 3,500그루를 심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 심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참가자들에게 오가피, 산수유, 헛개나무 묘목 3천 본을 나누어주는 한편, 에코오카리나앙상블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렸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한 번의 산불이 순간의 실수로 인해 결국 100년의 세월을 태우게 된다며 참가자들에게 봄철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하면서, 나무심기 참여자에게 내가심은 나무 한그루가 크게는 지구 환경을 보전하는 길이요 작게는 우리의 생활환경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임을 당부하였다. 경북 지역의 나무심기 기간은 기온차를 감안, 보통 3월 10일부터 4월20일까지이다. 남부지방 3.1~4.10, 중부지방 3.10~4.20, 북부지방 3. 20~4.30 올해 나무심기 계획은 도내 22개 시군 2,500ha에 150억원을 들여 소나무, 참나무 등 400만 본을 심는다. 또한, 심어놓은 나무를 건전하고 가치 있는 숲으로 가꾸기 위하여 우량한 숲 2만ha에 460억원을 투자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한편, 봄철 나무시장 개설은 3월1일~4월15일까지 산림조합 경상북도지회에서 70여종의 산림수종, 관상수, 유실수 등을 도민들이 각종 묘목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나무시장을 개설하고 있다.(소나무류, 측백, 벚나무, 은행, 매실, 살구, 자두, 밤 등) 본당 가격은 수고 1.5m의 경우 보통 1,500원~4,000원 정도이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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