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성주·고령출장소에서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제4회 작물재배 면적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산물의 수급 및 가격대책, 재배기술 지도 등의 각종 농업정책 자료로 생산자에게는 작물 계획 수립 자료로, 학계·연구기관에게는 학술 연구자료 등으로 사용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중 3, 5, 6, 7, 9, 11월 등 6차례 작물재배 면적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오는 17일에서 31일까지 15일간 논벼, 밭벼, 고추, 참깨, 땅콩 등 작물을 대상으로 통계담당 공무원이 관내 성주 10개 읍면, 고령 8개 읍면 가운데 성주 2백87곳, 고령 1백38곳 표본 단위구내(6천평 크기)의 모든 필지를 직접 현지 답사해 3회 조사이후 파종돼 생육하고 있는 모든 작물의 재배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농관원은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국민들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농업통계 조사업무 이외에도 농산물 품질 인증, 원산지 단속과 유통지도, GMO표시제, 농산물 검사 등을 실시하며 농업인과 소비자의 이익을 위한 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