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군수를 비롯한 郡 공직자 2백여명이 청렴한 공직생활 구현을 다짐했다.
성주군은 지난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4월 직원정례석회에 앞서 ‘부패 Zero, Clean 성주’ 실현을 위한 청렴실천 한마음 다짐선서 및 서약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지난 2월 실용정부 출범과 더불어 다가오는 18대 총선에 즈음하여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으로, 정부가 그동안 부패청산 성과를 발판으로 세계 상위권 청렴국가 진입을 위해 ‘청렴’을 국가발전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한다는 데 따른 것이다.
이 군수는 “청렴하지 않으면 선진국 진입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고, 공무원들 스스로 업무과정에서 작은 편법도 허용하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이 우리 내부에 뿌리깊이 정착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해 달라”고 참석한 직원들에게 거듭 당부했다.
郡 공직자들은 법과 원칙에 의거한 공정한 처리를 다짐한 후 금품·향응수수와 직위를 이용한 청탁행위를 근절시키고, 온정주의·묵인주의 일소로 공직사회의 구조적 비리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해 엄정한 공직윤리관을 확립할 것을 서약했다.
성주군은 이번 결의대회를 발판으로 청렴군정 실현을 위해 업무에 대한 제도개선, 공무원 행동강령의 준수, 민원사무 청렴서약제 등 청렴을 위한 시책을 활성화해 민이 신뢰하는 고장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계기를 마련하고 청렴 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