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에서는 지난 2일 금년도 쉼터설치 대상마을로 선정된 마을대표자 30명(마을당 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농심나눔쉼터조성 마을대표자교육을 열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사업계획과 설치요령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각 마을별 기반조성 현황 및 문제점 등을 검토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등 진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마을여건에 맞는 적합한 시설물 설치를 위해 기존 쉼터들을 현지 답사하면서 휴게시
설 정자를 비롯해 주변의 조경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았다.
이창우 군수는 “농심나눔 쉼터는 성주의 참외와 더불어 성주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쉼터를 계속 설치해 주민의 대화의 장소와 더불어 휴식장소로 개방해 살기 좋은 농촌마을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농심나눔쉼터조성 사업은 원목을 이용한 정자를 비롯 탁자 등의자 등의 휴게시설과 윗몸 일으키기, 허리 돌리기 등의 체력단련 기구를 설치해 마을주민에게 쾌적한 휴식장소와 활력을 제공한다. 또 향토 유실수 및 잔디 야생화 관목 등을 식재해 쉼터 주변경관조성과 특색 있는 마을로 가꿔 마을 소공원화로 조성된다.
농심쉼터는 지난해 18개소가 설치된 데 이어 올해 10개소가 설치될 계획으로, 업체 선정 후 이 달 중 착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