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3일 ‘2008년도 참외분야 시범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작업 및 환기성능 향상 시범비닐하우스 개발보급 10명, 담배가루이 체계적 종합방제 시범 10명 등 참외분야 시범사업 대상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범사업 계획과 설치요령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상세한 설명과 시범사업 추진 시 문제점 등을 짚어본 후 이에 대한 해결방안과 대안을 모색하는 등 진지한 토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센터 내 설치된 시범비닐하우스 포장을 견학하며 새로 개발된 비닐하우스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지는 계기를 가졌다.
시범비닐하우스는 지난해 4월 경북대학교 생물산업기계공학과 이기명 교수에게 용역을 발주해 12월에 개발하여 현재 농림부 내재해 규격으로 등록 중이며, 참외 생산에 있어 작업환경 개선과 건강에 적합한 하우스 보급하고 폭설·강풍에 안전한 내재해형 시범비닐하우스를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
담배가루이 체계적 종합방제 시범사업은 2007년 담배가루이가 심하게 발생한 농가를 중심으로 읍·면별로 1농가씩 선정하여 물리적 방제, 화학적 방제, 친환경적 방제를 체계적으로 시험하여 효과적으로 담배가루이 발생을 억제시키는 체제를 확립하는데 목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