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에서는 자체 개발해 세계적인 특허를 갖고 있는 송이균 접종 묘목인 ‘신나리 일품 송이소나무’를 도내 송이생산 농가에 보급키로 했다. 우선 내년부터 매년 3만본을 공급하고 2012년부터는 연간 30만본을 보급하여 산촌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것.
전국 최대 송이생산지(총생산량의 73%, 337톤)인 도내의 송이 자생여건을 감안하여 송이산 가꾸기 사업도 매년 확대시행, 송이생산 기반을 다져나가기로 했다.
나아가 산양삼 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토양검사, 유전자 검사 등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기 위한 ‘생산이력제’를 정착시켜 산양삼을 FTA 경쟁 작물로 확대 보급해 침체되어 가는 농산촌지역의 새로운 신활력 사업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산양삼 연구기관인 중앙대 창업보육센터의 ‘산양삼 생산이력제 관리사업’ 재배기술 연구결과를 산양삼 재배 농가에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