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간 열릴 ‘성주참외축제’ 알리기에 팔 걷고 나섰다.
郡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 ‘제6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에 참,해 성주의 문화유산 및 관광지와 2008성주참외축제 등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세계 30개국 2백개 기관·단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관광협회·(주)코트파 주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협회중앙회·TBC 등이 후원했다.
성주 홍보관에서는 찾아오는 관람객들에게 특산물인 참외·가야산야생화·태 관련상품·참외 넝쿨 등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의 문화유산 등에 대한 홍보물 배부 및 참외와 참외 가공식품 시식행사도 실시해 특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 가야산야생화식물원에서 키운 야생화 2종·5백본을 배부해 관광지에 대한 흥미를 제고했으며, 특히 캐릭터 인형인 참돌이·참순이를 이용하여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2008성주참외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문화·관광 관련 퀴즈 맞추기 이벤트 행사에 참외 및 관광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하고, 지난해 말 전국 6번째로 민속마을로 지정된 월항 한개마을 알리기에도 열을 올리기도 하는 등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郡 홍보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찾고 싶은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홍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를 통해 군에서는 향후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의 방문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지역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나선 성주는 친절한 안내와 충실한 전시내용이 돋보인 부스에 주어지는 ‘최우수부스운영상’ 상패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