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성주군 교육발전위원회(이하 교발위, 이사장 이창우)는 기존 사업계획에 의해 2008년 중학교 입학 장학생 22명(총 2천800만원)을 선발하고 5월, 이사들을 통해 각 학교에 3년 장학생 5명(300만원), 1년 장학생 12명(100만원), 6개월 장학생 2명(50만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할 계획이다.
중학교 장학생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선발되는 것으로 지난 3월 10일 실시한 도학력 진단검사(반편성 배치고사)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선발하고 대상에 없는 학교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1명씩 배려한 것.
이를 위해 각 학교에서는 초등 6학년 전 과정의 기초학력을 평가하는 학력진단검사를 미리부터 준비하고 방학기간 학생들은 스스로 반편성고사를 준비해 왔다.
이 이사장은 고등학교에 이어 중학생도 장학혜택을 부여해 초등학교부터 공부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나아가 어릴 때부터 대도시로 이주하는 연결고리를 끊어 지역에서 공부해도 얼마든지 좋은 대학교에 갈 수 있는 여건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초등학교 3, 4, 5학년도 10월에 실시되는 학력고사를 통해 장학생이 선발되며 선발된 학생들은 익년부터 장학금이 지급되고 장학생을 길러낸 교사에게도 인센티브로 격려금이 지급된다.
2008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교와 학생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