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춘근)에서는 환경을 보호하고 가축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친환경적으로 축사내의 유해충을 퇴치하여 농가의 생산비를 줄여 축산소득을 높이도록 유해충퇴치 전구를 이용한 시범사업을 전개하여 농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 1개소를 시범 설치한 결과 양축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금년에는 5개소에 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양축농가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아까바네병 예방과 가축의 스트레스를 방지함으로서 증체량 증가 등에 의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방법은 무독·무취·무미로 특수가시광선에 의한 유해충을 퇴치함으로써 가축과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적 축산경영이다』며 『내년에도 예산을 확보하여 축산농가에 설치·보급해 여름철 축사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축산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