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민관합동 수질검사가 지난 9일 郡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성주군과 공동으로 민간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성주군수돗물수질평가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 수질검사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군은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그 안정성을 확인시키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성주·초전·가천정수장 시설을 둘러보고 관리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각 급수시설의 수돗물을 채취하여 즉석에서 소독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잔류염소농도 측정 등의 검사에 나서고 있다.
이날 검사에서도 3개 정수장과 상수도 수용가 12개소, 선남면 성원1리(황신) 마을상수도 외 2개소 등 총 18개 지점에서 수돗물을 채취해 수질검사인증기관인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55개항목(먹는물수질검사 전항목)을 검사했다.
검사결과는 이 달 중순쯤에 나올 예정이며, 군청 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공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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