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영천리 마을이 산촌의 소득원 개발을 통해 부촌으로의 부상을 꿈구고 있다.
성주군에 따르면 지난해 산촌개발마을로 선정된 금수면 영천리에 오는 2010년 말까지 총 사업비 14억9천300만원(국비 10억)을 들여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을 통한 소득원을 개발하고 생활환경을 변화시킬 전망이라고 한다.
이에 따라 군은 마을기반시설과 문화·복지 환경정화시설을 건립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임산물생산기반 시설조성과 임업체험시설·산촌휴양시설·산촌녹색체험시설 조성 등 산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임동규 산촌생태마을조성사업 추진위원장은“낙후된 우리 영천리 마을에 산촌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소득증대와 함께 삶의 질을 높여, 전국 어느 산촌마을 보다도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에는 주민들에게 사업의 배경, 조성내용, 사례소개 등 사전설계 및 기본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