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에서는 2013년까지 상습침수지역인 선남면 관화리 및 신부리 일대 저지대 농경지 배수시설 공사를 추진한다.
이 지역은 유수가 인근 백천(지방 2급 하천)으로 유입토록 되어 있으나 홍수시 백천의 수위가 상승하면 배수불량으로 침수피해를 입는 곳으로 2002년 ‘루사’, 2003년 ‘매미’ 2007년 ‘에위니아’ 등 거의 해마다 상습침수피해를 보고 있다.
배수개선사업은 한국농촌공사 성주지사에서 시행하며 유역면적 407ha, 수혜면적 92ha,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하여 배수장 2개소, 배수로 4.3km를 신설할 계획이다. 올해 기본조사 및 세부설계를 거쳐 2013년까지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군에서는 관화리 일대 배수개선사업의 필요성을 수 차례 농림수산식품부 및 경상북도에 건의하여 ‘2008년 배수개선사업 기본조사대상지구’로 선정되게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