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이 ‘청정 금수 골깊은 명품미 단지’로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에서는 벼농사에 있어 친환경 고품질 안전농산물생산체계를 구축코자 서부권의 금수면 벼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명품미 단지를 시범 추진키로 했다. 청정지역의 입지여건과 고품질 생산기술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재배농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밥맛 좋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생산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4천만원을 들여 미질 향상과 도복방지를 위한 친환경농자재를 보급할 계획이다. 토양 검정을 거쳐 맞춤형 균형시비·도정 시스템을 갖춰 갓 찧은 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밥맛을 높이고, 소포장재 사용으로 명품 쌀 브랜드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기술센터는 명천리 문정식 추진협의회장을 중심으로 약 53㏊ 규모로 금수면 벼농사 농가를 중점 육성키로 했으며, 지난 9일에는 참여 회원 19명을 대상으로 북부농업인상담소에서 참여농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홍순보 소장은 “지난해 집중강우 피해로 품질과 수량 감소가 컸던 만큼 본 사업을 통해 벼농사에 있어 우량 묘 생산과 적기 병해충방제 등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FTA 개방화에 대처하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살려 명품미를 생산하는데 각별히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원들은 연차적으로 단계별 추진을 통해 친환경 재배확대와 저온시설을 갖추는 등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기존 브랜드 쌀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종편집:2025-05-16 오전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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