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군수가 취임한 지 2달여 만에 닥친 태풍 「루사」로 인해 성주에서도 가천·수륜·금수 등지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는데.
이에 이 군수는 『취임하자마자 닥친 수해피해로 인해 군민들이 입은 정신적 피해와 물질적 피해에 함께 힘들어했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 복구사업에 앞만 보고 달려왔다』며 『다시는 그 같은 피해가 없어야겠지만 한편으로 봐선 1차선 교량을 2차로 넓히는 등 성주의 발전을 1∼20년 앞당겨지기도 했다』고 꼭 나쁜 일만 있으라는 법은 없는 것 같다고 웃음을 보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