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은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건축 인허가를 받을 수 있는 인터넷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구축을 완료하고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세움터`는 건축 및 주택 인허가 등 모든 민원을 인터넷으로 접수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신청에서 처리결과까지 인터넷으로 서비스해 민원처리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시스템이다.
`세움터`를 이용하게 되면 신청서 및 설계도서를 인터넷을 통하여 온라인으로 제출하게 돼 경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처리과정에서도 담당공무원이 행정정보공유시스템으로 건축허가 관련 구비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관련 협의기관 및 부서 간 온라인 협의도 할 수 있어 처리절차와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인터넷 건축행정서비스 `세움터` 구축함으로써 그동안 건축 인허가를 받기 위해 최소 1주일부터 최고 60일간 소요되던 처리기간과 허가신청 및 보완을 위해 여러 차례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던 건축인허가 민원인에게 시간적 경제적으로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민원 신청방식과 달라 처음에는 불편하겠지만, 신청과 처리과정을 사무실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신속 투명한 민원처리로 대민 서비스의 질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스템은 www.eais.go.kr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군 허가과(☏930-63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