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국회의원(성주·고령·칠곡)이 17대국회에서 1천248건의 법안을 발의해 299명의 국회의원 중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의원은 “특히 식육 음식점 원산지표시제를 도입한 ‘식품위생법 개정안’(`05.12.1 본회의 통과)과 6.25참전유공자를 국가유공자로 예우하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08.2.26 본회의통과) 은 축산농가와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한 국민 여러분의 노력과 성원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한 입법활동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달 24일 성주읍에서 홀로 참외농사를 짓는 보훈가족 미망인의 참외작업장을 찾아 일손을 도와 눈길을 끌었다. 민생체험과 농가 일손돕기를 매년 하고 있는 이 의원은 올해도 보좌관 등과 함께 참외농가를 찾아 농민과 함께 땀을 흘린 것이다. “이번 일손돕기가 보훈의 달을 앞두고, 힘들게 가정을 돌보며 꿋꿋이 살아가는 보훈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한 이 의원은 “앞으로도 농민, 서민과 늘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