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에서는 지난 3일 道 공무원교육원 유치신청서를 경상북도에 제출하고 성주군이 道 공무원교육원을 유치의 타당성을 제시하면서 강력한 유치의사를 전달했다. 도청이전 후보지 결정을 불과 닷새 앞둔 이날 이창우 군수와 이성훈 부의장, 사회단체 대표들로 구성된 유치단은 김관용 도지사 및 이상천 도 의회의장을 방문해 유치신청(의향)서를 제출하면서 “道 공무원교육원을 성주로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김 지사 및 이 의장에게 성주의 천혜의 지리자연환경요건과 사통팔달의 편리한 접근성, 특색 있는 문화관광자원, 지역균형발전 및 동반성장 가능성 등을 설명하고 유치 시에는 이전부지제공(160,000㎡)과 함께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각종 인허가 관련 행정기관 업무대행 등의 지원을 약속했다. 또 “도 산하기관 이전은 도청유치 탈락 시·군의 주민여론 무마를 위한 ‘나눠먹기 식’ 배분은 있을 수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성주 이전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는 공무원교육원 이전에 관한 명확한 일정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도청이전 결정에 따른 왜곡된 이전지역 결정을 우려한 경고성 메시지로 보인다. 그동안 군에서는 도 공무원교육원 유치가 성주발전의 블루오션(Blue Ocen)이 될 것이라는 인식아래 타 시·군이 도청유치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기회를 틈타 유치작전을 펼쳐왔으며, 유치 성공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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