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문화원(원장 배춘석)은 지난달 30일 울진문화원이 주최한 ‘문화원과 함께하는 전국문화탐방’사업의 일환으로 성주를 방문한 울진문화원 임원과 회원 등 110여명에 대하여 성주문화답사를 실시했다.
11시 경 도착한 울진문화원 관계자들은 성주문화원에서 실시하는 우수사업에 대한 벤치마킹과 함께 다양한 정보교류를 했으며 우리군에 소재하는 우수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함께 성주문화원 관계자의 안내 하에 성주군 월항면에 소재하는 국가사적 제444호 세종대왕자태실과 지난해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한개마을을 방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친절한 설명으로 답사를 실시했다.
또한 참외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성주참외의 선별과정과 경매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많은 참외를 구입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말로만 들은 성주참외 유통현장을 실제로 보니 놀랍다고 말했다 .
울진문화원 관계자는 울진과는 생활상과 문화 등 지리적 특성상 다양한 차이를 보인 성주가 예향의 고장, 길지의 고장답게 많은 우수한 문화재와 문화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성주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