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산 김창숙 선생 애국애족사상에 대한 특별강연회’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성주군(군수 이창우)이 주최하고 박약회 성주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심산 김창숙 선생의 애국 애족사상을 널리 알리고 의열사상과 선비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린 것.
이날 정범진 전 성균관대 총장이 ‘심산 김창숙 선생 생애와 그의 평생 염원’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지역유림 단체, 공무원 등 약 350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
심산 선생은 대가면 칠봉리(사도실) 출생으로, 항일 독립과 반독재 투쟁으로 일관한 근 현대 유림의 큰 선비이자 실천적 지성의 사표로서 선생의 생애와 업적, 투철한 독립운동 정신에 대한 이번 특별 강연회를 통해 심산선생의 의열 사상과 선비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