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08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이 지난 10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주군에서는 도지사 표창 2명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 2명이 수상했다. 경북 도지사 표창 이기원 (주)제스코(월항공단 소재) 회장은 평소 모범적인 생활과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성주경찰서 자문위원 및 김천세무서의 명예서장으로 활동하며, 또한 ‘드림악단’과 함께 연말 불우이웃돕기 자선음악회를 열어 모금된 성금을 단체에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다. 박계규 선남면사무소 부면장은 평소 소외계층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특히 노인들을 공경하여 독거노인의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스스로 찾아서 해결해주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 이종철 근영농산(주), 양주컨트리클럽 대표이사는 멀리 타지에서 회사를 운영하면서 고향인 성주를 위하여 2005년 3월부터 매월 빠짐없이 100포의 쌀을 소외계층에게 지원해 꾸준한 이웃사랑의 모범이 됐다. 김소영 성주군청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은 지난해 12월부터 2달간 있었던‘희망 2008 나눔캠페인’을 담당하여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업무를 열정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