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는 농촌활력증진계획 평가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5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농촌활력증진계획 평가는 전국의 농촌활력증진계획 수립 시·군을 대상으로 먼저 1차 시·도 자체에서 공무원, 민간위원, 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추진계획 보고, 질의답변 형식으로 평가를 실시한 후 상위 6개 시·군을 선정·건의한다.
2차 중앙평가는 3개(수도권, 영남권, 호남권) 권역별로 구성된 평가단이 1차 시·도 자체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건의된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면평가를 실시하여 상위 28개 시·군을 선정한 후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3차 종합 조정·심의회에서 22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성주군은 사전 철저한 준비와 충분한 자료를 확보하였으며, 현장평가를 대비하여 치밀한 준비를 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농촌활력증진계획 우수시군 선정은 농촌활력증진계획 사업에 대한 인식제고와 사업을 추진하는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을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성주군이 농촌활력증진계획 사업의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쾌거라 할 수 있다.
성주군은 신활력사업으로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 간 국비 84억을 지원 받아 ‘성주참외 구조고도화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08년부터 신활력사업·향토산업육성사업·지역특화품목육성사업을 농촌활력증진계획으로 통합하여 2010년까지 총 24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