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8일 간의 회기로 제146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창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는 20008년도 본예산 편성 이후 여러 가지 환경과 여건 변동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추가 예산을 편성, 의회의 의결을 얻고자 제출된 제1회 추경예산안의 심의와 집행부에서 제출한 의안을 처리하고자 한다”며 합리적이고 심도 있는 심의를 당부했다.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첫날인 지난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이창우 군수와 김진오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정례회 회기결정 및 2008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을 승인한 후 군수로부터 200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들었다.
이어 예결특위구성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처리한 후 소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이수경, 간사에 정영길 의원을 각각 선임한 가운데 송용섭 기획실장으로부터 추경예산안에 대한 총괄 제안설명을 들은 후 부서별·사항별 예산설명 및 심사에 돌입했다.
첫날인 △19일 기획감사실, 읍면, 총무과에 이어 △20일 재무과, 민원봉사과, 주민생활지원과, 사회복지과, 문화체육정보과 △23일 환경보호과, 친환경농정과, 새마을개발과, 산림과, 건설과 △24일 농업기술센터, 재난관리과, 허가과, 보건소, 문화예술회관, 의회를 각각 심사하고 25일 제5차 예결특위를 열고 계수조정 및 종합검토·의결을 거친 후 오는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지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