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주최, 온누리 국악 예술단(단장 구상본) 주관으로 ‘2008 찾아가는 문화활동’공연이 오는 25(수) 성주 노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민속악 합주, 판소리, 대금산조, 사물놀이 판굿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관내 어르신들에게 국악의 흥겨움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유익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8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향수 소외계층 및 지역에 대한 문화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문화 소외 지역 주민,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단체를 선정하여 공연을 펼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앞으로 성주노인회관을 비롯한 9개소에서 국악, 무용,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1995년 창단된 “온누리 국악 예술단”은 결손가정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각종 위문공연, 초청공연, 해외공연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악 발전에 공헌해 온 예술단체다.